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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7-02-14 10:27
    대우조선 자회사 (주)디섹 인수 출범식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047  

     
    (주)융진, 13일 대우조선 자회사 (주)디섹 인수 출범식
     
    박일동 회장, "어려운 시기에 다함께 힘을 모아 난관 극복하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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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철강공단 내 조선기자재 업체 (주)융진(대표 박일동)이 지난해 12월 인수해 화제를 모았던 대우조선해양의 `알짜 자회사`인 (주)디섹이 13일 오후 부산 본사에서 상견례를 겸한 새 임원진 취임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한 박일동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적으로 조선업이 어렵지만 다함께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우리의 강점인 선박·해양플랜트 설계와 품질검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디섹은 전문직 1천명과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해 1천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영업실적과 재무구조면에서 대우조선해양의 가장 건실한 자회사로 평가받아 왔다.

    디섹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3천637억원, 영업이익 344억원, 당기순이익 185억원을 달성해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중 알짜회사로 인정 받았다.

    박일동 대표는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가 디섹 인수에 따른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융진은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하고 있는 디섹 지분 70.7%(매각금액 약 700억원)를 확보하게 돼 디섹의 최대주주가 됐다.

    지역 경제계는 융진이 자신보다 덩치가 더 큰 디섹을 인수하자 침체에 빠진 포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인수 당시 박일동 대표는 “디섹을 인수하게 된 것은 `도크 없는 조선소`를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면서 “디섹 인수로 융진에서 생산하는 조선 기자재는 물론 선박, 해양플랜트 등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융진은 조선과 해양플랜트용 형강가공 전문업체로 지난 1994년에 창립한 이래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현대, 삼성중공업 등 조선사 가공업체로 등록된 해양플랜트 가공 전문업체다.

    현재 철강공단과 대송면 등에 1, 2, 3공장을 비롯해 (주)와이제이테크 등 조선해양 및 물류부문 4개사와 건설부문 (주)와이앤피산업 등 4개사, R&D부문 (주)에스피에너지 등 총 9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직원은 300여 명이고, 지난해 매출액은 55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디섹의 매각과 함께 서울 사옥을 1천700억원에, 마곡R&D센터 부지 중 D11 블록을 470억원에 매각하는 등 주요 자산매각에 성공해 현재까지 약 1조6천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만수 기자  goodshot6508@naver.com